제35장
안유진이 이상한 낌새를 채기도 전에 임동진의 표정은 이미 평소대로 돌아와 있었다. 그가 말했다.
“간 지 좀 됐어. 이번에 맡은 작품이 비밀 촬영이라 제작진이랑 비밀유지 계약까지 맺었대. 언제 돌아올지 몰라서 나도 연락이 안 돼.”
말을 마친 그는 화제를 돌렸다.
“너 한호란이랑은 대체 어떻게 된 거야?”
안유진이 미간을 찌푸렸다.
“전에 술집에서 술 팔다가 그놈한테 찍혔어. 보자마자 나한테…….”
임동진은 즉시 알아듣고 얼굴을 찌푸리며 말했다.
“그 한호란이라는 놈, 진성시에서 유명한 호색한이야. 맨날 하는 일 없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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